본문 바로가기
콩지와 함께하는 외모관리

외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다

by 콩지(햄스터) 2023. 7. 7.

외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다

외모는 취향을 많이 탑니다. 마른 사람을 좋아할 수도 통통한 사람을 좋아할 수도 있습니다. 근육질의 몸매를 좋아할 수도 키가 큰 사람을 좋아할 수도 있습니다. 얼굴도 마찬가지 쌍꺼풀이 있고 눈이 큰 사람을 좋아할 수 있으며 무쌍에 눈이 가로로 긴 사람을 좋아할 수도 있습니다. 오똑한 코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작고 귀여운 코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이 있습니다. 크고 시원한 입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작고 아기자기한 입술이 귀여운 사람도 있습니다. 이처럼 체형, 키, 얼굴, 심지어 헤어스타일 마저 취향이 많이 나뉩니다. 하지만 절대적으로 모든 사람이 선호한다고 단정 지어도 누구나 인정할만한 외모에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좋은 피부입니다.

 

우리는 왜 좋은 피부에 집착할까요?

내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 있더라도 여드름이 많거나 얼룩덜룩한 색소침착, 넓음 모공과 블랙헤드 등이 보이면 호감도가 확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반면 그렇게 내 스타일이 아닌 사람임에도 깐 달걀 같이 맑고 깨끗한 피부를 가졌다면 자연스럽게 그 사람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생기게 됩니다. 당연한 현상입니다. 피부가 좋으면 청결하고 깔끔할 것 같은 이미지를 주기 때문입니다. 물론 피부가 좋지 못한 사람이 청결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매일 깨끗이 씻고 꼼꼼한 피부관리 루틴을 통해 피부 미용에 신경 쓰더라도 유전적으로 안 좋은 피부를 가지고 있거나 피부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피부가 안 좋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타깝지만 사람들은 그런 배경을 잘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피부가 주는 이미지를 인정해야 합니다. 피부는 그 사람의 생활패턴을 보여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람들은 피부를 보고 그 사람이 게으른가 아닌가 위생관념이 어떤가 집은 잘 치우고 사는가 등을 무의식 중에 생각하게 되고 이는 인상에 엄청난 영향을 주게 됩니다.

 

또한, 주름이 없고 탄력 있는 피부는 나를 어려 보이게 합니다. 진화심리학적으로 젊다는 것은 신체가 건강하다는 것을 나타내며 자손에게 좋은 유전자를 전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은연중에 보여줍니다. 이 때문에 사람들이 항산화, 안티에이징에 집착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은 모든 피부관리 루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외선 차단과 보습입니다. 다른 기능성 화장품보다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고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피부를 젊고 건강하게 관리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100명의 사람 아니 100만 명의 사람을 모아두고 설문 조사를 해도 피부가 맑고 깨끗한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얼굴의 생김새나 체형 같은 경우는 타고나서 바꾸기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 같은 경우에는 일정 수준까지는 누구나 관리를 통해 가꿀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 외모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은 어쩌면 축복입니다. 다른 게시글에는 집에서 쉽게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했습니다. 읽고 지금부터 열심히 피부관리를 해보세요.